일본소설 메모 101 [2021/4/12]    -   잡문 [雜文]

*高円寺純情商店街 : ねじめ正一
 高円寺駅北口「純情商店街」。魚屋や呉服屋、金物屋などが軒を並べる賑やかな通りである。正一少年は商店街の中でも「削りがつをと言えば江州屋」と評判をとる乾物屋の一人息子
だったーー感受性豊かな一人の少年の瞳に映った父や母、商店街に暮す人々のあり様を
丹念に描き「かってあったかもしれない東京」の佇まいを浮かび上がらせたハートウオーミングな物語。直木賞受賞作
 나오키상(直木賞)작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중편 여섯으로 된 식당가 이야기로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첫째로 작가가 생소했고, 안 가본 거리 식당이 무대였기 때문이리라.

*サイドストーリーズ : 中田永一  貴志裕介  宮木あや子  東直己  垣根涼介  狗飼恭子  中山七里  笹本稜平  沖方丁  譽田哲也  貫井徳郎  三浦しおん
 「百瀨, こっちを向いて」の相原ノボルの高校時代のクラスメート・田辺が17歳の夏に経験した切なくも不思議な出来事(「鯨と煙の冒険」)。防犯探偵・榎元径の不在時に起こった密室環境での事件。自殺か他殺か? 弁護士・芹沢豪と純子が挑む(「一服ひろばの謎」)。女子高生・清海が恋人・星良一の浮気調査を多田と行天に依頼(「多田便利軒 、探偵業に挑戦する」)。あの人気作品のサイドストーリー12編が楽しめるソンソロジー。
열두 작가의 중단편 모음인데, 반은 처음 대하는 작가로 내용도 별로였고, 나머지도 그저
그랬지만, 건망증 심한 요즘이라 한편씩 읽을 수 있는 건 괜찮았다. 

*心のふるさとをゆく : 立原正秋
 古き良き日本文化を訪ねた旅行記。一貫して、作者の主観、嗜好が大っぴらに披瀝されている。曰く、拝観料をとって立派な建物をこしらえた寺には何の魅力もない。曰く、復元した天守閣には何も感じるところがない。曰く、津山ほどつまらない町はなかった。北海道は幸いにして取り上げられていないので、本を投げ飛ばすことはなかったけれど、以下の取材先が「ふるさと」の方は気をつけたほうが良い。金沢、篠山、鎌倉、結城・益子、津和野、松江・倉敷、佐渡、高山、若狭路、大和、飛鳥・吉野、角館、津山、嵯峨野・西山。津和野は行ってみたいねぇ。
좋아하는 작가의 여행기로 오랫동안에 걸쳐 아껴가며 조금씩 읽으면서 가본 곳은 머리에 
떠올리고, 생소한 곳은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勇気ある言葉 : 遠藤周作
溢れんばかりのユーモア、該博なる知識の所有者・狐狸庵山人が、古今東西、森羅万象、
あわせて70の名言, 格言に、自由奔放, 縱橫無盡, 手当り次第に挑戦。 迷える心、鬱屈 した精神、卑俗な心情をものの見事に解き放つ。笑いと諷刺のうちに人生の諸相を皮肉る、おかしなおかしなエッセイ集。
한 두 페이지짜리 짧은 엣세이집으로 잠자리에서 읽기 편했다. 재미있거나 마음에 남는 글은
번역해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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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山/花文]竹-山茱萸-梅花の話-李崛起(Kungree Press代表)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 黄色. あの花共今春特すのがあった. 南山かけれながらもしや山茱萸られるだろうか, 期待した. 世界にすごくいのが山茱萸だが実際探そうとしたらいのだ.

 ドゥルレ優勢なのは桜花連翹. いのをしながらをきょろつかせる面積でもするようにんだ樹木ねて. 南山谷韓屋村りてほどに脫色した樹木がある. てがさを象徵する一群だった

 去年にすごくしい事一つを経験しつつ偶然取げた<三國有史>めをけた. 目無くと自分死生聖俗えた南山よりもっと村一つがったような望外所得があったのだ.

 その. 景文王卽位するや歸家驢馬のように突然長くなった. 王妃宮人達らずに匠人のみ った. 一生他人さなかったがになった, 道林寺 竹樹かってんだ. 王様驢馬耳. その後風くと竹林がした. わが王様驢馬耳.

 此所まではよくっているががもっとある. 王様がすごくがり全部切って山茱萸えた. するとけばただこのようなだけがした. わが王様.

 いくら王様えどもれず樹木だけをったのでそうだろうか. 国立劇場るまでついに山茱萸られなかった. 南山中身にあたる區間をもっといてがりもぐらのように地下鐵った. 順治暫時仮眠だったが地下のおかげですごくさっぱりする. 地上てアパートをると, ありや, 黄色山茱萸ではないか.

 まる一日春しにさった後帰っていている梅花發見したぞとの古詩がある. あの深奧さに半日外出ねる面映ゆいけれども, 竹樹-山茱萸-梅花のにぐはなしをしながら歸嫁した.

[이굴기의 꽃산 꽃글]대나무-산수유-매화 이야기 : 이굴기 궁리출판 대표

 봄이 왔다. 노랗고 붉고 하얗게. 저 꽃들 속에서 올봄 특히 찾는 게 있었다. 남산으로 나서면서 혹 산수유를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했다. 세상에 참 흔한 게 산수유이지만 막상 찾으려니 눈앞에 없기도 하다.

 둘레길에 우세한 건 벚꽃과 개나리. 없는 것을 찾으며 두리번거리는 나에게 핀잔이라도 주려는 듯 죽은 나무가 찾아왔다. 남산골 한옥마을로 내려가는 골짜기쯤에 탈색된 나무가 있다. 모두가 활짝 피어나는 마당에 푸르름을 상징하는 일군의 대나무였다.

 작년에 퍽 희한한 일 하나를 겪으면서 우연히 집어 든 <삼국유사>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꼼꼼히 읽어나가자니 내 마음에 사생(死生)과 성속(聖俗)이 함께 구비된 남산보다 더 넓은 동네 하나가 들어서는 듯 망외의 소득이 있었다.

 그중의 한 대목. “경문왕이 즉위하자 왕의 귀가 당나귀의 귀처럼 홀연 길어졌다. 왕비와 궁인들은 알지 못하고 관() 만드는 장인만 알았다. 그는 평생 남에게 말하지 않다가 죽게 되었을 때, 도림사 대나무 숲에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대나무를 향해 외쳤다. 우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그 이후 바람이 불면 대숲에서 소리가 났다. 우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여기까지는 익히 아는 바인데 뒷이야기가 더 있다. “왕이 이를 몹시 싫어해서 대나무를 모두 베고 산수유를 심었다. 그러자 바람이 불면 단지 이런 소리만 났다. 우리 임금님 귀는 길다.”

 아무리 왕일지라도 바람은 자르지 못하고 나무만 베어서 그런 것일까. 국립극장까지 오도록 끝내 산수유를 보지 못했다. 남산의 속살에 해당하는 구간을 더 걷고 내려와 두더지처럼 지하철을 탔다. 잠깐의 선잠이었지만 지하의 덕분으로 퍽 개운하다. 지상으로 나와서 아파트를 지나는데, 어라, 노란 산수유가 아닌가.

 하루 종일 봄을 찾아 헤매다가 돌아와 집 앞에 핀 매화를 보고 봄을 발견했노라는 옛시가 있다. 저 심오함에 한나절 외출을 포개는 게 조금 낯이 간지럽지만, 대나무-산수유-매화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귀에 꽂으며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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