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のチロル....   -   기행문 [紀行文]

茂朱九千洞へ秋の紅葉を樂しみに行って參りました.
いつかマイケルジャクソンが韓國を訪れた時, 茂朱九千洞のチロルホテルに
宿っているのがテレビに放映され, きれいな所だなあ, と感心したことが
あったので, 期待を抱いて訪れましたが, ほんとにスイスのチロル地方
顔負け(?!)の風景でした.

美しい山なみに包まれたこじんまりした, いわばスキ-タウンですが,
秋もけっこうリラックスしながら周りの名所を觀光出來る, すばらしい
所でした. コンドラに乘って山頂へ昇ると, いくつものリフトと一緖に
德裕山國立公園が一目にはいるのです.  幸い天氣にも惠まれ,
美味しい空氣をたっぷり吸いこみながら, いい思い出を作ってまいりました.  
話によると, こちらのスキ-場は全部天然雪で出來ているので
滑り具合がとても良いようです.
 みなさん, 今度の冬は一度韓國のチロルで滑ってみてはいかが?  (2000年10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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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야기'라뇨?   -   잡문 [雜文]

조선일보 25면 사회란에 [작은 이야기]가 실렸더군요. 하지만 그건 결코 작은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그보다 더 훈훈한 이야기가 어디 있겠어요.

어떤 이야긴가 하면, 트럭이 후진하다 자가용을 들이받아 램프를 깨트리고 범퍼를 심하게 긁었답니다. 연락처 쪽지만 남기고 떠난 트럭 운전사에게 자가용 주인이 수리비 1만원(동네 단골 카센터에서 싸게 해준 모양입니다)을 청구했더니 트럭운전사는 무척이나 고마워하면서 즉각 은행통장으로 2만을 송금했다는, 금액으로 따지자면 그야말로 작은 이야기가 되는셈이죠.

신문을 읽을때마다 짜증나는 건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우선 장 수만 공연히 많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자세가 안 나옵니다. 그리고 맨 앞 장부터 속 뒤집히는 기사가 눈에 들어오고, 넘길 때마다 페이지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광고가 짜증나게 만듭니다. 펴들었을 때 5분의 4가 광고이면 슬슬 신경이 날카로워지다, 다음 페이지가 몽땅 광고로 들어차있으면 정말 울화가 뻗치죠. 그렇게 온통 페이지 수를 광고로 메우고 나머지에 조금씩 실어 놓은 기사가 하나도 건질 게 없을 때는 정말 신문이라는 것 그만 보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오늘은 박찬호니 황선홍이니 조금은 신나게 해주는 기사가 있어 광수생각까지 보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끝까지 넘겼더니, 작은 이야기가 아닌 커다란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돈 받아 내려고 모자가 달려들어 얼굴에 문신 새겼다는 기사 옆이기에 더욱 커 보인 건 아닙니다. 천문학적 액수 꿀꺽 삼키는 높은 양반들, 낯가죽 두껍기만 한 공무원 들, 그런 쓰레기들을 무시한 채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 적지 아니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커다랗게 보이는 것이 겠죠.

내내 우울하더니 오랜만에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2000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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