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토막상식 -5- <스모(相撲)>   -   번역 [飜譯]/일한번역 [日韓飜譯]

* 스모(相撲)를 국기(國技)라 부르게 된 이유
스모가 국기로 불리게 된 것은 1909년(메이지 42년) 처음으로 스모 전용관인 국기관이 완성되었을 때부터이다. 전용관을 건설할 때, 명칭을 무엇으로 결정하는가에 대해 갖가지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는데, 전 오제키(大關)인 大戶平廣吉가 개관 인사문 중에 사용한 [첫째 스모는 일본의 국기로서]에서 힌트를 얻어 [국기관]이란 이름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스모가 일본의 국기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 도효(土俵-씨름판)는 왜 둥글까?
도효의 기원은 오다노부나가(織田信長) 시대의 중반쯤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도효가 아니라 주위를 리키시(力士-스모선수)들이 둘러싼 씨름판 안에서 상대를 쓸어트리면 승리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주위를 둘러싼 리키시를 [히토카타야(人方屋)]라고 하는데, 이것을 에도시대이 볏섬으로 바꾼 것이다.
곧,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에 걸친 시기에, 사람으로 된 담 대신 닷말들이 볏섬을 원형으로 심어놓기 시작였다고 한다. 이런 둥근 도효가 보급되기 시작할 무렵 이를 반대하고 네모난 도효를 창안한 사랍이 있었다는데, 결국 사각도효는 일반화되지 못한 채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 도효(土俵)에는 무엇을 묻어 놓았을까?
오즈모(大相撲) 행사중에 도효제(土俵祭)라는 것을 개최 전날에 시행한다. 스모가 거행되기 시작하기에 앞서, 사고나 재난이 일어나지 않고 편안하게 행사를 치룰수 있도록 기원을 하는 제사인데, 이 때 재수를 비는 물건을 도표 밑에 묻는 것이다.  
우선 도효 중앙에 구멍을 뚫고 술을 뿌린 다음 이 구멍 속에 밤, 다시마, 씻은 쌀, 비자나무 열매, 오징어를 묻고, 이 부적(符籍) 용 물건들은 시합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묻어둔다고 한다.

* 스모선수가 드나드는 통로를 왜 하나미치(花道)라고 하나?
하나미치라는 이름은 팬들이 좋아하는 리키시(力士-씨름꾼)에게 꽃을 보내는데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리키시들이 머리에 꽃을 꽂고 등장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나라(奈良)시대로부터 헤이안(平安)시대에 이르기까지, 세치에스모(節會相撲)라 하여 천황이 리키시를 궁중으로 불러들여 개최하는 스모대회가 빈번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서 동쪽 리키시는 접시꽃을, 서쪽 리키시는 나팔꽃을 머리에 꽂고 등장했다는 것이다.

* 리키시는 왜 도효에 소금을 뿌릴까?
이 소금을 [정결하게 하는 소금]이라 부른다.
도효는 리키시에게 있어 신성한 싸움터이기 때문에 도효를 정갈하게 만들기 위해 소금을 뿌린다는 것이다. 이런 관례가 정해진 것은 에도의 칸진스모(勸進相撲)가 공적으로 허용되어 조직제도로 결정된 겐로쿠(元綠)시대, 곧 1688∼1704년의 일이라고 한다.
그때까지는 리키시가 도효에 등장할 때 별다른 의식을 치루지 않았는데, 신도(神道)에서 목욕재개로 몸을 정갈하게 하는 형태를 따서 소금, 종이, 물 세가지를 준비하도록 정해졌다고 한다.
참고로, 종이는 [치카라가미(力紙)] 또는 [케쇼가미(化粧紙)]라 하여 에도 칸진스모 초기 때부터 있었다.
물은 [치카라미즈(力水)]라 부르며, 헤이안시대의 스모대회에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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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とんぼ reply | del   2003.05.10 21:30 신고
    有炫선생님이 이렇게 스모를 알고 있다고는 깜짝 놀라서입니다.

    일본인의 とんぼ(잠자리)가 몰랐다고는 부끄럽다!
  2. 욜리느 reply | del   2003.05.11 11:28 신고
    잠자리님, 제가 아는 게 아니라, 토막상식 책에 이렇게 쓰여있어요 *^^*
    한가지, 책에도 없어서 궁금한 게 있는데, 行司가 사이사이에 큰소리로 하는말
    "핫케-요이, 노콧타, 노콧타"(이렇게 들림) 은 무슨 뜻인가요?
  3. とんぼ reply | del   2003.05.11 21:43 신고
    &gt;&gt;"핫케-요이, 노콧타, 노콧타"(이렇게 들림) 은 무슨 뜻인가요?
    文字で書けば‘發氣よい、殘った殘った’ で、
    「力士の氣合いは十分だ。まだ決着はついていない(リングの中に殘っている)」
    ということと聞いていますが…。相撲に疎くまいったな∼。m(_ _)m
  4. yoohyun reply | del   2003.05.11 23:54 신고
    合點!!! さすがとんぼさんです!
           

もっともいやな出會いは
魚のような出會い
會うほど臭みが移るから

もっとも注意すべき出會いは
つぼみのような出會い
ほころぶと有頂天になるが
萎れると捨ててしまうから

もっとも下品な出會いは
バッテリ-のような出會い
パワ-がある時は大事にし
力盡きると放り出すから

もっとも時が惜しい出會いは
消しゴムのような出會い
出會ったばかりで
すっと消えてしまうから

もっとも素敵な出會いは
ハンカチのような出會い
疲れた時汗を拭ってくれ
悲しい時淚を拭いてくれるから

                                            - 友人が送ってくれたものを譯しま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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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安房守 reply | del   2003.07.12 20:31 신고
    私は魚が大好きなので、最後の章が最初だったら良いなぁぁ と思いました。
    ほんとうに新鮮な魚は嫌な臭いはしません、これも魚好きの垂れごとかも判りません。
  2. ポテト reply | del   2004.06.16 16:43 신고
    &gt;ほんとうに新鮮な魚は嫌な臭いはしません、これも魚好きの垂れごとかも判りません。
    そうですね。
    新鮮な魚が手に入る人は、臭いのある魚は知らないし食べないでしょう。
    ドイツにいたときは、新鮮な魚がなく、油漬けや&#22633;漬けの魚で
    日本がありがたいと思いました。
    これを書いたが、&#35501;まれるでしょうか。
  3. yoohyun reply | del   2004.07.22 13:11 신고
    ポテトさん 今日は
    やっと今日&#35501;ませていただきました。ホ&#12540;ムペ&#12540;ジのメンテがル&#12540;ズになりがちで、すみません。
    私が小さかった頃は、ソウルにも新鮮な魚が乏しかったように思われます。で、イシモチの干し物や
    さばの&#22633;漬けなどがおかづに良く使われました。
    日本の旅でおいしくいただくのは何と言ってもおさしみです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