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鄕新聞 2018年1月10日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社說] 南北高位級会談, 対話の力を証明した
南北は平昌冬季オリンピックの際北側が大規模代表団を派遣し、軍事的緊張狀態解消の為に軍事当局会談を開催することに合意した. 尚、向後南北関係改善の為の高位級会談と各分野会談を開く事にする. 南北は9日板門店で高位級会談を開き、このような内容の共同報道文を採択した. 南北が高位級会談で導いた合意等は最初の期待を越えるものだ. 北朝鮮選手団と代表団の平昌オリンピック参加と共に軍事当局会談をはじめ南北対話のモメンタ厶を確保した事は意味が大きい. 南北が開城公団全面稼動中断時遮断された西海地区の軍通信線を復元したのも小さく無い成果だ. 南北が全防圍的に対話と交流の時代へ進入しているとの信號と解析出来る.
勿論南北が陰曆正月を契機として離山相逢に対する明示的な合意を引き出せなかったのは残念な事だ. 今度の会談が10年近い南北関係の空白を飛び越えて再開された上に, 韓半島危機狀況を迎え、文在寅-金正恩時代に初めて開かれる対話の場という点を鑑みる必要がある. 一度に全ての物を受け持つ事は出来ない. 離散相逢は正月以後いくらでも再度推進することが出来る.
南北が合意した北側の平昌オリンピック代表団派遣は単純な体育行事参加を越えて10年近く断絶された南北交流を再開するとの意味がある. 北側が明した北側代表団は高位級代表団と民族オリンピック委員会代表団, 選手団, 芸術団, 応援団, 参観団, 跆拳道示範団, 記者団等で、大規模の上に構成も様々である. 彼等は1次的に平昌オリンピック参加を目標として訪問することだが、附加的な活動も予想される. 平昌オリンピック期間に南北当局間の接触や北代表団の文在寅大統領礼訪も可能である.
この日、南北会談は両側首席代表すべての発言が終わった直後で共同報道文草案を交換する程度に速戦速決で進行された. このような雰囲気は北側首席代表である李ソンクオン祖國平和統一委員会委員長が全ての発言で、「会談で全同族へ新年発のお土産として高価の結果物を渡そう」と念を押した時から感知された. 南側が韓半島非核化問題を擧論するや、李委員長が「美国と朝鮮の問題」と言いつつ強く不滿を現す等異見を露出もした. でも会談進行に影響をおよぼす程では無かった. ただ非核化問題は北側の認識とは異なり南側も当時者である故向後持続的に擧論せねばならぬ点で対策を立てる必要がある.
南北は高位級会談を通じて断絶時代を閉め切る一歩を踏み出した. 南北最高指導者の決断と意地が大きな役割をした. 南北は今度の会談成果が南北和解の轉起になるよう努力せねばならぬ。

경향신문 2018년1월10일
[사설] 남북 고위급회담, 대화의 힘을 증명했다
남북은 평창 동계올림픽 때 북측이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하고, 군사적 긴장상태 해소를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고위급회담과 각 분야의 회담들을 열기로 했다. 남북은 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이 고위급회담에서 도출한 합의들은 당초 기대를 넘어선다.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군사당국회담을 비롯한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확보한 것은 의미가 크다. 남북이 개성공단 전면가동 중단 때 차단된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복원한 것도 적지 않은 성과다. 남북이 전방위적으로 대화와 교류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남북이 음력설 계기 이산 상봉에 대해 명시적인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회담이 10년 가까운 남북관계의 공백을 뛰어넘어 재개된 데다, 한반도 위기 상황을 맞아 문재인-김정은 시대에 처음 열린 대화의 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다. 이산 상봉은 설 이후 얼마든지 다시 추진할 수 있다.
남북이 합의한 북측의 평창 올림픽 대표단 파견은 단순한 체육행사 참가를 넘어 10년 가까이 단절됐던 남북교류를 재개한다는 의미가 있다. 북측이 밝힌 북측 대표단은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예술단, 응원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으로 대규모인 데다 구성도 다양하다. 이들은 1차적으로 평창 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방문하는 것이지만 부가적인 활동도 예상된다. 평창 올림픽 기간에 남북 당국 간 접촉이나 북 대표단의 문재인 대통령 예방도 가능하다.
이날 남북 회담은 양측 수석대표 모두발언이 끝난 직후 공동보도문 초안을 교환할 정도로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이런 분위기는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에서 “회담에서 온 겨레에 새해 첫 선물로 값비싼 결과물을 드리자”고 다짐했을 때부터 감지됐다. 남측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거론하자 리 위원장이 “미국과 조선의 문제”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는 등 이견을 노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담 진행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비핵화 문제는 북측의 인식과 달리 남측도 당사자인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남북은 고위급회담을 통해 단절의 시대를 마감하는 첫발을 뗐다. 남북 최고지도자의 결단과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 남북은 이번 회담 성과가 남북 화해의 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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