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 메모 (34)   -   잡문 [雜文]


* 五年後、幸せになる ー 唯川恵(유이가와게이)
더 사랑받으면 행복해지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미인이었다면, 돈이 많았으면,
결혼하면 틀림없이 행복해질거야... 그렇게 생각지 않나요? 누구나 행복해지길 바라지만
완벽한 행복이란 게 있을까? 행복의 형태는 각양각색. 실패, 좌절, 절망을 극복하면서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만든다. 당신의 행복에 대한 걸 알기 위한 힌트를 이 책에서
틀림없이  발견할 것이다... 소개글인데, 내가 20대 때 이 책을 읽었다면 과연 달라졌을까?
쉽게 쓴 글이라 자장가용으로 읽으면서 까마득한 옛일들을 떠올렸다.

*800 ー 川島誠(가와시마마코토)
왜 800미터를 시작했느냐고 묻는다면 비가 온 뒤 잔디의 내음 때문이라고 대답할거다.
작정하면 일직선으로 무작정 돌진하는 나카자와(中澤)와 무슨 일이든 철저히 계산해서
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히로세(広瀬). 대조적인 두 사람의 Two Lap Runner가 경쟁하면서
사랑을 한다... 푸른 하늘과 트랙, 땀과 바람, 사랑과 섹스, 모든 요소가 하나로 뭉친,
파격적인 에너지 넘치는 논스톱 청춘 소설...커버의 소개글인데, 육상선수들의 이야기로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대충대충 읽었다.

           
* ドルチェ ー 誉田哲也(혼다데츠야)
전 수사1과의 여형사 魚住久江. 어떤 이유로 1과 복귀를 거절하고 지서에서 10년,
지금은 네리마서(練磨署) 강행범계에서 근무한다. 그날 한 아버지로부터 아이가 죽고
아내가 실종됐다는 통보가 있고, 다음날 어머니라는 여성이 출두했는데....(커버 소개글)
여섯 개의 단편으로 되어있는데, 추리소설은 역시 장편이라야 읽을만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작가의 소설은 두권째로, 그다지 재미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 작품이
드라마화 되었다고 한다.  

* うつくしい子ども ー 石田衣良(이시다이라)
녹음 짙은 뉴타운을 소란하게 만든 아홉 살 소녀 살인사건. 범인으로 체포된 건 <나>의
13세 동생이었다! 붕괴되는 가정, 변질되는 지역사회, 침묵을 지키는 학교.. 살인자의
마음과 진실을 찾아 14세의 형은 조사를 시작한다. 소년의 고독한 싸움과 성장을 가슴
아프게, 생생하게 그린 감동 미스테리(소개 글). 나하고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였으나
흥미롭게 읽었다.  구세대는 실감할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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