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TV프로그램 ‘팬텀싱어‘와 ’비긴어게인‘   -   잡문 [雜文]

기다리던 [팬텀싱어] 2탄이 드디어 시작되어 그제가 두번째였다.

늦은 밤 보료에 비스듬히 누워, 눈으로는 TV 화면의 참가자를귀로는 그들의 열창을

들으면서 손은 곁에 놓인 간식으로....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참가자 전원이 싱싱한 젊은 남성이라는 게 흥미를 돋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래를 잘하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쩌면 명곡들을 저토록 잘 부르는지...

나도 모르게 눈을 감고 노래에 심취한다. 심사위원들이 제대로 선정할는지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면서....

지난번 첫 회 때는 처음부터 내가 찍은 singer가 마지막까지 남아 그 팀이 최고로 뽑혔는데,

이번에도 한번 점찍어 볼까?“ 곁에서 딸아이가 피식 웃는다.

첫날 뽑힌 singer 모두가 훌륭했는데, 어제 두 번째도 모두 기대 이상으로인물까지 모두

훤하고 잘생겨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L1Tvgefn2_A

 

나이를 거듭하면서 나도 모르게 취향이 바뀌어, 전에 즐겨 보던 홈드라마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빨리 빨리 캐치도 못하면서 미스테리나 범죄 수사물만 골라 보거나, 여행프로 같은 것으로

채널을 돌리는데,

그러고 보니 JTBC비긴어게인이라는,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가 오늘 밤에 상영된다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의 길거리 버스킹을 들으면서 아일랜드, 영국 이곳저곳 구경도 앉아서

하니 즐겁고 행복하기까지 하다.

오늘은 스위스에서 공연이라나, 지금부터 어린애처럼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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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ean reply | del   2017.08.20 20:55 신고
    생각이 비슷해서 친구라 했던가?
    나도 마찬가지로 그 두 프로를 가장 즐겨 보는데...
    어느 틈에 우리 젊은이들 인물이 이렇게 좋아졌던가,
    아니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인물도 덤으로 특혜를 받는 것인지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스위스에서의 공연이라니... 길거리 버스킹의 관객 중에는
    혹시 그 옛날 <알프스 소녀 Heidi>의 후손도 섞여서
    우리 가수들의 노래를 즐겨주려나? 꿈을 가져보게 되네요.
    • yoohyun del    2017.08.21 11:10 신고
      어젯밤의 '비긴어게인' 참 좋았지요?
      원래 윤도현 유희열 좋아하지만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뮤지션인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내게는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