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 메모 (26)    -   잡문 [雜文]

* 陰日向(かげひなたにさく): 劇団ひとり

노숙자를 꿈꾸는 회사원. 팔리지 않는 아이돌을 한결같이 응원하는 청년.

미팅에서 알게 된 남자에게 노리개가 된 여대생. 노파에게 사기 치는 빚더미에

올라앉은 노름꾼. 변두리 무대에 서는 코미디언 콤비. 그들의 음지 인생에 때로는

한줄기 빛이 보인다... 엉성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유모어 넘치는 필치로 그려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커버에 씌여 있는데, 젊은이의 생태를 참 재미있고

멋지게 그렸다. 재주가 많은 젊은 작가로, 유모어탈렌트, 작사가, 작가, 영화감독을

겸하고 있다고 함. (본명: 가와시마쇼고-川島 省吾)

 

* 村上朝日堂逆襲 : 村上 春樹/安西 水丸 ()

교통파업과 이발소와 교훈적 이야기와 하와이에서 먹는 냉국수를 좋아하고,

높은 곳과 고양이 없는 생활과 슈츠를 싫어한다. [자유업의 문제점]으로 시작되어,

[장거리 러너의 맥주]로 끝난다. 에세이집인데 한 꼭지마다 삽화가 들어있어

흥미롭다. 무료할 때 조금씩 읽기 아주 좋은 책이었다.

 

* 和菓子のアン : 坂木 司 さかきつかさ

백화점 지하 화과자점 [미츠야(みつ)]에서 일하기 시작한 안짱(梅本杏子)

프로이면서도 개성적인 동료와 함께, 역사와 장난끼 풍부한 화과자에 둘러싸여

바쁜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수상한 손님들 행동의 진상을 둘러싼 미스테리적

재미와 청춘소설의 신선함을 함께한 저자 대망의 최신작! 이렇게 책 표지에

씌어있어 구미가 당겼는데, 막상 읽어보니 필체도 요즘 젊은이식이고, 일본 생과자

만드는 내용이 하도 많아 지루하고 이질감도 느꼈다.

한 가지 재미난 건 주인공 교꼬(杏子)가 뚱뚱하고 예쁘지 않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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