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새해에 올리는 첫 시 (新年初詩飜譯)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億萬金宝石より

貴重一日

そのまぶしい恩寵

今年

三百六十五個

土産さった

, いまだにすごく下手

人生画家だが

その一日一日

循環毎

びとせの

しくて純粹

きれいに甲斐甲斐しく

りしたい

 

새해의 작은 소망 

                              정연복

억만금(億萬金) 보석보다

소중한 하루

그 눈부신 은총의 날을

하늘은 올해도

삼 백 예순 다섯 개나

선물로 주셨다

, 아직은 많이 서툰

인생의 화가이지만

그 하루하루의

매 순간을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곱고 순수한 색깔로

예쁘게 보람 있게

채색하고 싶다

 

薄緑色った

えれば新綠った

そこをりながら

ついぞらなかったのだ

 

奥寺すっかり

樺色まりっぱらが

一塊ちる

えれば葉散

そこをきながらじなかったのだ

 

そのように一年

がちらほら

せこけた小枝先ぶらがっていた

ひょいとりでちた

 

それぞれつづつ芽生

大勢集まり一夏きて

ついにおのおのつづつちて

あれほどくのっぱらが

くのをつつ

 

나뭇잎 하나

                           김광균

크낙산 골짜기가 온통

연록색으로 부풀어 올랐을 때

그러니까 신록이 우거졌을 때

그곳을 지나가면서 나는

미처 몰랐었다

 

뒷절로 가는 길이 온통

주황색 단풍으로 물들고 나뭇잎들

무더기로 바람에 떨어지던 때

그러니까 낙엽이 지던 때도

그곳을 거닐면서 나는 느끼지 못했었다

 

이렇게 한해가 다 가고

눈발이 드문드문 흩날리던 날

앙상한 대추나무 가지끝에 매달려 있던

나뭇잎 하나

문득 혼자서 떨어졌다

 

저마다 한개씩 돋아나

여럿이 모여서 한여름 살고

마침내 저마다 한개씩 떨어져

그 많은 나뭇잎들

사라지는 것을 보여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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