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허전한 마음 달래주는 시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昨日私達した場所

今日秋雨ぎます.

私達いにする

一緒ってめた

っぱがちています.

昨日私達

今日落葉ぶあいだ 

だけがくでしょう.

くの々が

いにれてびつつ 

一生ごしるでしょう

 

*가을비 - 정호승

어제 우리가 사랑하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가 사랑하고

오늘 낙엽지는 거리가 남아 그리워하다

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

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えられぬしもあり,

めれしみもあるが

しみも長引くと一株になる.

 

ばすしみ

しみ

くなるしみ

 

こんなかな一株

きている々にはめになり

希望なる.

 

蔚珍郡召光里かな松樹

孤獨だに々とげている

 

*슬픔도 오래 되면 울울(鬱鬱)해진다 - 나호열

견디지 못할 슬픔도 있고,

삭혀지지 않는 슬픔도 있지만

슬픔도 오래 되면 한 그루의 나무가 된다.

 

가지를 뻗는 슬픔

잎을 내는 슬픔

뿌리가 깊어지는 슬픔

 

이 모든 상형의 못난 한 그루의 나무가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된다.

 

울진 소광리 못난 소나무

600년의 고독을 아직도 푸르게 뻗고 있다.

 

*행복 -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운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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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ean reply | del   2016.11.08 23:21 신고
    나태주 시인을 좋아하는 것은 그가 한결같이
    약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이름은 한글로 써야 제격인 것 같다. (그냥 내 느낌으로)

    아이들 세간 빼고 나니 어째 내 집이 이사온 것같이 어수선하다.
    방이 남아서 뒤늦게 내 서재로 꾸몄다네요.
    ('Open Room'할 생각 중이니 걸 기대!)
    • yoohyun del    2016.11.09 12:36 신고
      일본통이신 분이 번역한 내 시를 보고 시어를 모르는 모양이라고 하시던데,
      어정쩡한 일어로 번역하기 참 힘드네요. 그래도 치매 예방은 되겠지 하는
      뻔뻔한 생각으로 열심히 합니다만....

      집이 텅 빈것 같겠네. 혼자 살기 너무 넓지않나? 암튼 천천히 정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