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일신문 10월 30일, 11월 1일자 사설   -   일반상식 [一般常識]

매일신문 : 2016년10월30일
[사설] 독서주간 책으로 배우는 힘을 길렀으면 한다
가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제70회 독서주간이 시작되고 있다(11월9일 까지). 올해의 표어는 「자, 독서」.  책의 사회적 의미와, 학교 도서관의 역할을 생각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매일신문사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서 여론 조사가 절목이 되는 70회를 맞이했다.
종전 후 얼마 안 되는 1947년(쇼와22년), 「독서의 힘으로써 평화적인 문화국가를 만들자」 라는 결의 아래, 제1회 독서주간이 신설되었다. 그에 맞춰 독서여론조사가 시작되고, 일본인의 마음의 흔적을 반영해왔다. 
일본이 문화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서적 출판에 힘을 쏟아야하는가. 금번, 제1회와 같은 선택지로 알아본 바, 「역사」가 15%로 톱이 되었다. 제1회는 「과학 기술」이 가장 많았다.
같은 해에 설치된 매일출판문화상의 제1회 수상 도서에는 「세설(細雪)」 등과 함께 자연과학 서적이 선정되었었다. 베스트셀러의 하나에는 「퀴리부인전」이 있었다.
부흥은 과학기술로부터라는 국민의 의식이, 고도성장과 버블 붕궤 등을 거쳐, 과거를 교훈으로 하여 현재와 미래로 생각을 돌리는 방향으로 옮겨진 것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사이에 점차 젊은이들이 독서로부터 멀어져가고, 문화국가의 기초가 흔들릴는지도 모를 사태가 되고 있다. 그래도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 읽혀지고 있는 문예 작품은 적지 않다.
사망 후 100년이 되는 나츠메소세키(夏目漱石)의 「도련님(坊っちゃん)」은 「읽은 적이 있다」고 61%가 대답해,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선정되었다. 교과서에 올려짐으로 해서 사람들에게 친숙해지고, 정착된 모습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의 독서체험은 배움의 토대를 형성한다. 학교 도서관은 책과의 만남의 장소로, 그의 토대 만들기에 공헌해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도서예산이 여태껏 충분히 산정되어 온 것은 아니다. 전국 학교 도서관 협의회(전국SLA)의 모리다(森田盛行) 이사장은 「학교도서관에는 헌 책이 많다.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책을 사서 바꿔놓아야 하는데, 구입비가 적다」고 말한다.
아이들 사이에는 학교 도서관에 다른 역할도 원하는 목소리가 있다.
매일신문사가 전국SLA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2회 학교독서조사에 따르면, 초중고 모두 5할 가까이가 학교 도서관 선생에게 「안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학교도서관에 학습의 지원에 멈추지 말고, 마음의 치유를 원하게 되었다.
학교도서관은 배움의 힘, 나아가서는 삶의 힘을 몸에 익히는 장소이다. 현대사회를 반영하는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대에 응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인재와 예산을 확보해주었으면 한다.

毎日新聞2016年10月30日
[社説] 読書週間 本で学ぶ力を育みたい
 秋が深まるなか、第70回読書週間が始まっている(11月9日まで)。ことしの標語は「いざ、読書。」。本の社会的な意味や、学校図書館の役割を考える機会にしたい。
毎日新聞社が、16歳以上を対象に実施している読書世論調査が、節目となる70回を迎えた。
終戦まもない1947(昭和22)年、「読書の力によって、平和な文化国家を作ろう」という決意の下、第1回読書週間が設けられた。それに合わせて読書世論調査は始まり、日本人の心の軌跡を映してきた。
日本が文化国家になるためにはどんな書籍の出版に力を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か。今回、第1回と同じ選択肢で聞いたところ「歴史」が15%でトップになった。第1回は「科学技術」が最も多かった。
同じ年に設けられた毎日出版文化賞の第1回受賞図書には、「細雪」などとともに自然科学の書物が多く選ばれた。ベストセラーの一つには「キュリー夫人伝」があった。
復興は科学技術からという国民の意識が、高度成長やバブル崩壊などを経て、過去を教訓に現在と未来に思いを巡らす方向へと移り変わったことがうかがえる。
もっとも、この間に若者らの読書離れは進み、文化国家の基礎が揺らぎかねない事態になっている。それでも時代を超えて読み継がれている文芸作品は少なくない。
没後100年になる夏目漱石の「坊っちゃん」は「読んだことがある」と61%が答え、最も読まれた本に選ばれた。教科書に取り上げられることで人々に親しまれ、定着している様子が見て取れる。
子どもの読書体験は、学びの土台を形作る。学校図書館は本との出合いの場として、その土台作りに貢献してきたと言えよう。
しかし、図書予算がこれまで十分に計上されてきたわけではない。
全国学校図書館協議会(全国SLA)の森田盛行理事長は「学校図書館には古い本が多い。新しい知識を得るには本を買い替えなければならないが、購入費が少ない」と話す。
子どもの間には学校図書館に他の役割を望む声もある。
毎日新聞社が全国SLAと小中高生を対象に実施した第62回学校読書調査によると、小中高とも5割近くが学校図書館の先生に「安心できる場を作ってくれる」ことを期待していたのだ。
子どもたちは、学校図書館に学習の支援にとどまらず、心の癒やしを求めるようになっている。
学校図書館は学びの力、ひいては生きる力を身につける場所である。現代社会を映す知識を提供し、多様な期待に応えるため、継続的に人材と予算を確保してもらいたい。

매일신문2016년11월1일
[사설] 궁지의 박대통령 외교의 정체를 우려한다
한국은, 북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커다란 역할을 안은 국가다. 내정의 혼란이 외교의 정체를 도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
한국의 박근혜대통령이 궁지에 빠져있다. 지지율은 10%대로 급락하고, 서울에서는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내년 말의 대통령 선거를 겨누고, 여당내에는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움직이 나오고 있다.
박대통령과 지인 여성의 불투명한 관계가 발단이다.
여성은,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다액의 금전을 재계로부터 모은 혐의를 안고 있다. 게다가 청와대의 내부 문서가 여성에게 건너갔다는 의혹이 발각되었다. 국민 사이에서는, 공직과는 무관한 민간인에 의한 국정개입이라는 반발이 강하다.
재선이 금지된 한국의 대통령은 남은 임기 1년여가 되면 약체화하는 것이 통례이다. 그렇긴 해도 금번의 움직임은 과거 정권과 비교해 급격하고 심각하다.
어려움이 더해지는 북동아시아의 안전보장 환경을 생각할 때, 한국의 혼란은 남의 일이 아니다.
북한의 김정은정권에 의한 핵미사일 개발은 바야흐로 현실의 위협이다. 북한은 일본의 거의 전역을 사정거리에 둔 「노동」 미사일을 실전 배비하고 있고, 미국 본토를 넘보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핵병기의 소형에도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박대통령은 강한 위기감을 안고 미일과의 제휴 강화를 추진해왔다. 미국과는 재한 미군에 대한 종말에 고고도 방위(THAAD)미사일 배비계획에 합의하고, 일본과는 군사정보 포괄 보호협정(GSOMIA)에 교섭 재개를 막 결정했다.
그런데 어느쪽도 국내의 반대론을 안고 있다. 대통령의 구심력이 이토록 떨어진 채로 어려운 국내조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인가.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작년 말의 합의를 계기로 개선 기조에 있는 한일 관계에 있어서의 영향도 걱정이다.
박대통령은, 야당과 시민단체로부터의 반발이 있어도 합의 이행에 대처해왔다. 한국 정부가 설립한 재단은 위안부에 대해 현금지급을 시작하고 있다. 금번 사태로 그 추진력이 약해지지는 않을는지.
일본이 의장단이 되고 나서 11월 중 개최로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한중일 수뇌회담도 있다. 한중일 3개국의 대화는 일중, 중한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부여한다. 지역 안정에 기여하는 틀 짜기로서 한국에 있어서도 이익은 클 것이다.
한국은 민주주의국가이다. 정치 지도자를 둘러싼 의혹이 엄중하게 추궁될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정부의 기능 전체가 마비되는 그러한 사태는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毎日新聞2016年11月1日
[社説] 窮地の朴大統領 外交の停滞を懸念する
韓国は、北東アジアの平和と安定に大きな役割を担う国だ。内政での混乱が外交の停滞を招くことのないようにしてほしい。
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が窮地に陥っている。支持率は10%台に急落し、ソウルでは退陣を求める大規模集会が開かれた。来年末の大統領選をにらんで、与党内には大統領と距離を置こうとする動きが出ている。
朴大統領と知人女性の不透明な関係が発端となった。
女性は、大統領との関係を利用して多額の金銭を財界から集めた疑いを持たれている。さらに青瓦台(大統領府)の内部文書が女性に渡っていたという疑惑が発覚した。国民の間では、公職とは無縁の民間人による国政介入だという反発が強い。
再選を禁じられた韓国の大統領は残り任期1年余りともなれば弱体化するのが通例だ。それでも、今回の動きは過去の政権と比べても急激かつ深刻である。
厳しさを増す北東アジアの安全保障環境を考えれば、韓国の混乱は人ごとではない。
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政権による核・ミサイル開発はいまや現実の脅威だ。北朝鮮は、日本のほぼ全域を射程におさめる「ノドン」ミサイルを実戦配備しており、米本土をうかがう長距離弾道ミサイルの開発も進める。核兵器の小型化にも成功した可能性がある。
朴大統領は強い危機感を抱いて日米との連携強化を進めてきた。米国とは在韓米軍への終末高高度防衛(THAAD)ミサイル配備計画に合意し、日本とは軍事情報包括保護協定(GSOMIA)の交渉再開を決めたばかりだ。
しかし、どちらも国内に反対論を抱えている。大統領の求心力がこれほど落ちたままで、難しい国内調整を進められるだろうか。
慰安婦問題を巡る昨年末の合意を契機に改善基調にある日韓関係への影響も心配だ。
朴大統領は、野党や市民団体からの反発があっても合意の履行に取り組んできた。韓国政府が設立した財団は元慰安婦への現金支給を始めている。今回の事態で、その推進力が弱まることはないだろうか。
日本が議長国となって12月中の開催で調整を進めている日中韓首脳会談もある。日中韓3カ国の対話は、日中、中韓関係にも肯定的な影響を与えうる。地域の安定に寄与する枠組みとして、韓国にとっても利益は大きいはずだ。
韓国は民主主義国である。政治指導者を巡る疑惑が、厳しく追及されるのは当然だろう。しかし、政府の機能全体がまひするような事態は避けねばな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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