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とわざの知恵(속담의 지혜) <8>   -   자율학습 [自己流學習]/語源,俗談

 

-삶의 감각, 서민의 마음-

*から牡丹餅たなからぼたもち- 선반에서 떨어진 떡

중고교생 등 젊은 세대에 가장 인기 있는 속담이 이것이라 한다.

선반 아래서 그저 입을 벌리고만 있으면 떡이 떨어진다는, 참으로 신나는 말이다.

노력이나 고생을 싫어하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 무슨 일이든 이익을 얻고 싶다는,

황당한 태도가 어이없지만, 많은 세상 사람들의 자세를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서민의 꾸밈없는 정직한 생각이라고 할 수도 있으리라.

牡丹餅(보따모찌)는 최근까지 무척 사랑을 받는, 계절을 느끼게 하는 음식이었다.

먹을 것이 풍부한 시대를 맞이하여 이 떡의 가치는 상당히 떨어졌으나, 이 속담은

정착되어, [다나보따]라는 약어 까지 생겼다.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건 모두 이 약어.

에도시대에는 からとした牡丹餅선반에서 떨어뜨린 떡)란 표현을 썼는데

이는 얼굴 생김새가 신통치 않은 걸 비웃는 말이었다고 한다. 좋은 표현인지는

몰라도 참 고약하다.

 

*濡手ぬれてで- 젖은 손으로 좁쌀

젖은 손으로 좁쌀을 어떻게 하는가? 움켜쥔다는 것. 실제로 좁쌀을 손으로

퍼 올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한줌의 모래]는 아니지만 스르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생각대로 잡을 수가 없다. 그런데 젖은 손으로, 아니 손을 적셔서

잡는다면 양상이 달라진다. 손바닥뿐 아니라 손 등에까지 알갱이가 붙는다.

고생하지 않고 이익을 얻는다는 비유인데, 그렇다고 해도 탐욕스럽다는 인상은

지울 수 없을 것이다.

 

*寝耳ねみみにみず)  아닌 밤중에 홍두깨

예전에는 寝耳라는 표현이었다고 한다. 물이 들어갔다니, 자는 동안

귀에 물이 들어갔는 말인가? 그게 한두방울인지, 한 바가지인지, 홍수가 났는지.

아니면 자는 동안 귀에 물이 들어가면 한 방울이라도 깜짝 놀란다?

이처럼 이해가 잘 안 되는 말이기 때문인지, 寝耳를 수면 중에

물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하는 설도 있다. 하지만 속담으로서의 묘미로 본다면

귀와 물을 합친 엉뚱한 표현이라야 제 맛이 난다. 모두 놀라 허둥댄다는 비유인데,

寝耳擂粉木ねみみにすりこぎ)」 「寝耳石火矢ねみみへいしびや)」 

寝耳ねみみにやり)」 등의 속담도 있다고 한다.

확실히 이런 일이 일어나면 몹시 놀라기는 할 것이다.

 

*小便意見くともかぬ 소 오줌과 부모 잔소리는 길어도 효력 없다

意見茄子なすつの無駄라는 속담에서는,

부모의 잔소리는 아이들에게 있어 모두 쓸모가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속담은, 부모의 잔소리는 그저 길게 늘어놓기만 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비유다.

솔직히 말해 부모는 고맙고 소중한 존재이긴 하되 속이기도 쉽다. 모친은 물론이고

부친도 엄격하기는 하나 역시 자기 자식에게는 너그럽다. 아이들은 그걸 꿰뚫어 보고

있기 때문에 잔소리는 그저 듣고 있을 뿐 그다지 효력이 없다.

내용으로는 부모의 잔소리에 대해서만 말하면 되는데, 「○はじかじかだ처럼 말하는

것이 속담의 수사법으로, 이런 패턴의 표현은 수없이 많다.

 

*こはかすがい)  자식은 부부 사이의 꺽쇠

()은 두 재목을 잇는, 양 끝이 자 모양으로 굽으러진 정을 말한다.

豆腐(とうふにかすがい)」라고 하면 전혀 쓸모가 없다는 비유인데, 그건 원래

불가능한 것에 사용했기 때문이고, 여기서는 확실한 연결로 사용된 것이다.

부부는 [2세의 약속]라고도 하여, 일생뿐 아니라 내세에서도 함께 살기로 정한 사이다.

그렇기는 한데, 오래 함께 살다 보면 풍파가 이는 일도 적지 않다. 그런 부부를 꼭

붙들어 놓는 게 자식이다. 자식이 있기 때문에 헤어지지 않고 함께 끝까지 살 수 있다.

는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할 때 사용하는 언어다. 자식 때문에 재출발도

할 수 없다, 이런 생각을 말 할 때의 자식은 三界さんがい首枷くびかせ)」。

부모의 인생을 구속하는 골치 아픈 존재라는 것. 같은 자식이라도 부모의 사정으로

가 되기 도 하고  「首枷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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