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とわざの知恵(속담의 지혜) 5   -   자율학습 [自己流學習]/語源,俗談

 

[서양으로부터의 수입품]

*からちるめからうろこがおちる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사물의 실태를 알게 된다는 뜻.

이 표현이 신약성서사도행전에서 유래되었다는 건 일본사전 [廣辭苑]에도 있다.

영어로 된 성서에는 something like scales(비늘 같은 것) 이라고 쓰여있다.

영어의 scale도 일본어의 うろこ도 사전을 찾으면 물고기나 뱀 등의....’라고

되어있는데, 별 생각 없이 비늘이란 물고기만의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와나미(岩波) 속담사전]의 해설에, 이것은 뱀의 비늘이라고 되어있다.

그리스도 교도를 박해해온 사울(바울), 그 벌로 실명한다. 예수는 그 눈을 원래도

되돌리기 위해 제자를 그에게 보낸다. 제자가 그의 몸을 만지니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고다시 눈이 보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뱀은 탈피할 때 몸의 비늘을 떼어내는데, 눈도 예외는 아니다.

뱀과 같이 사악한 사나이 사울, 이라는 데서 비늘이 상정되었으리라고 한다.

 

* いほどいいともとさけはふるいほどいい

오랜 일본 속담에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는 게 있는데, 여기에 무르익은 여인의

매력을 붙여 넣어 [古酒年増さけはふるざけおんなはとしま)]라는

것도 생겼다.

그 인상이 강하기 때문인가, 이 것을 오래된 일본 속담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실은 영어의 Old friends and old wine are best의 번역인 것이다.

[오래 될수록 좋다]는 것 중에 [아내와 된장은 오래 될수록 좋다]는 속담도 있다.

점잔하지 못한, 혹은 사려 깊지 못한 남자는 [다다미와 아내는 새것인 편이 좋다]

라고 해서 아내에게 쓸데없는 책을 잡힌다.

뭐니 뭐니 해도 속마음까지 아는 오랜 아내가 좋다는 이 속담이 아니면 안된다.

다만 된장과 함께 다뤄 아내가 좋아할는지 의문이니, 사용할 때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 ルビコンルビコンかわをわたる

어떤 중대한 결단이나 행동을 한다는 비유이다. 고대 로마의 영웅 시저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말. 시저는 이태리 북부 루비콘강 가까이의 고르 지방에서 이름을 떨치던

장관이었다. 그런데 시저를 위험시한 정적 봄페이우스는 시저를 직위 해임하고

군대 해산을 요구한다. 이에 시저는 무장한 군과 함께 이 강을 건너는 자는

로마의 적으로 간주한다라는 로마의 규정을 어기고 군대를 끌고 루비콩강을 건너가

결연히 로마로 향한다. 이제 되돌아갈 수는 없다. 이 때의 결단을 내린 말이

[骰子げられた주사위는 던져졌다)] 이다.

시저(카에자르)에 관한 명언 속담은 그 밖에도 있다. {신약 성서} 마태전에는,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셰익스피어의 비극 {줄리어스 시저}에서는 심복에게 배반당하고 [부르터즈, 너까지].

 

* ミイラりがミイラになるミイラとりがミイラになる

설득을 하려고 하던 자가 역으로 상대에게 설득당하고 만다는 비유다.

어디로 가면 미이라를 얻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나, 중세 유럽에서는 미이라에서

채취한 기름이 뛰어난 약효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었다고 한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아니라도, 그 근방 묘지에서 미이라가 조달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약효라고 해도 상상이 되지 않으나, 시체를 인공적으로 미이라화 하기 위해 약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니, 그것이 얼마간 효력의 뒷받침이 되었을는지도 모르겠다.

이 미이라 기름은 남반선을 통해 에도시대의 일본에도 들어와, 고가의 만능약으로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확천금을 노리고 미이라를 찾으러 갔던 자가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시츄에이션이 속담의 배경으로 상정되었을 것이다.

 

* 艱難汝にすかんなんなんじをたまにす

사람은 고난을 뛰어넘어야만 비로소 훌륭하게 성장한다는 비유.

그렇게 말들을 하되, 고생했기 때문에 망가져버리거나 비뜰어지는 일도 적지않다고,

바르게 자라지 못한 자들이 곧잘 반박을 한다. 그만큼 훌륭한 속담인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표현으로서의 격조가 높다. 한어조(漢語調)이기 때문에 한적에

바탕을 둔 속담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뜻밖에도 [역경은 사람을 현명하게 한다]

뜻의 영어 속담, Adversity makes a man wise의 번역인 것이다.

명문구가 많은 속담 중에서도 굴지의 명역이라고 해야 마땅할 것이다.

도대체가 [艱難(간난)] 같은 언어는 손쉽게 나오는 게 아니다. 상당한 학식과 소양이

있는 자가 번역했음이 틀림없다.

이 속담은 메이지 이후, 수신 교과서에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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