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とわざの知恵(속담의 지혜) 3   -   자율학습 [自己流學習]/語源,俗談

 

 

- 한서(漢籍)가 기원

* 國破れて山河ありくにやぶれてやまかわあり

중국 시인 두보(杜甫)[春望]이라는 시의 서두 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國破山河在 (국파산하재-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그대로요)

城春草木深 (성춘초목심-성안은 봄이 되어 초목 무성하네)

感時花淺淚 (감시화천루-시대를 슬퍼하여 꽃도 눈물 흘리고)

恨別鳥驚心 (한별조경심-한 맺힌 이별에 나는 새도 놀라는구나) ....

전란으로 황폐해진 장안. 그러나 주위의 산과 강은 옛 그대로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이 시구의 아껴야 할 땅과 자연에 대한 감회가 우리들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러나 현대의 전쟁은 그런 산하마저도 날려버린다. 전쟁이 아니더라도 매일매일의

환경오염이라던가 토지(개발)로 인해 조금씩 조금씩 자연이 파괴된다.

[산하는 있다]라고 계속 말할 수 있기 위해 우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死馬しばのほねをかう

뛰어난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뛰어난 것을 구하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한다. 이 격언은, 유능한 인재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다지

가치가 없는 자도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중국 전국시대, ()나라 곽외(郭隗)가 현자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는 예이다. 천금을 주고 천리를 달리는 명마를 사오도록 지시를 받은 자가,

죽은 명마의 뼈를 오백금으로 사가지고 돌아왔다. 질책하자 그는, 죽은 말 뼈에 대금을

투자했다는 소문이 퍼지면, 찾지 않아도 저쪽에서 살아있는 명마를 끌고 올 자가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과연 1년도 지나기 전에 세 마리의 명마가 모여들었다고 한다.

 

* ゆきなかにたけのこをほる

[貧家孝子顯(빈가효자현) ] 이라는 말은, 가난한 집에서 효심 지극한 자식이 나온다는 뜻이

아니라, 가난하면 효자가 남의 눈에 잘 띤다는 말이라고 한다. 부모에게 효도하기 위해

특별히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지만, 세상으로부터 기특한 일이라고 확실하게

인지되려면 남의 눈에 띄는 굉장한 행동을 해야 할 것도 같다.

중국의 이십사효(二十四孝)는 만인이 인정한 효도 행사의 예 모음이다.

동시에 무척이나 엉뚱한 말을 한 부모가 있기도 하다는 앤솔로지이기도 하다.

雪中筍(설중순)은 이십사효의 한사람인 오나라 맹종(孟宗)의 고사이다.

병중의 모친이 한겨울에 죽순이 먹고 싶다고 한다. 맹종은 어머니가 원하는 죽순을 어떻게든

손에 넣고자 찾지만 눈 내리는 계절이라 도무지 찾을 길이 없다. 그러나 어머니의 원을

풀어드리고 싶은 일념에 하느님께 빌었더니 그의 효심을 기특하게 여긴 하느님의 은혜로

손에 넣을 수 있었다는 것. 효자 맹종은 죽순에 그 이름을 남긴 것이다.

 

* 臥薪嘗膽 (がしんしょうたん)

중국 춘추시대의 오나라와 월나라의 싸움은 수많은 에피소드와 함께 그로부터 유래하는

많은 성구(成句)와 격언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와신상담(臥薪嘗膽)은 많이 알려진 고사이다.

[와신(臥薪)이란 장작 위에서 잔다는 것으로 아마도 등이 몹시 아프리라.

상담(嘗膽)은 간을 핥는다는 것으로서 무척 쓸 것이다.

싸움터에서 아버지를 여인 오나라 왕 부차(夫差)는 복수할 마음이 흐려지지 않도록 장작 위에서

자는 고행을 감행, 기어이 회계산(會稽山) 전투에서 월나라 왕 구천(勾踐)을 항복시켰다.

패한 구천은 그 후, 쓰디 쓴 간을 핥으면서 패전의 굴욕을 되새기고, 드디어 무차를 멸망시킨다.

(그렇게 까지 하면서 복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지)

다행스럽게도 현대의 용법은, 원수를 갚는다는 것에 한하지 않고, 장래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간난신고(艱難辛苦), 즉 고충 고행을 쌓아가는 것을 말한다.

会稽(かいけいはじをすすぐ」 라는 속담도 이 고사에서 나왔고, 또한, 이러한

오나라와 월나라의 관계에서 [吳越同舟(오월동주)] 라는 말도 생겨났다.

 

* 五里霧中  (ごりむちゅう

전혀 상황을 알 수가 없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상상할 수 없다. 당연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이다. 5리 사이가 안개라는 의미인데, [오리(五里)]

[무중(霧中)]을 합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중국 고사를 더듬어보면, [五里霧]임을

알 수 있다. [五里霧]라는 안개는 자연의 기상현상이 아니다. 

후한(後漢)의 장개(張稭)는 도술로서 5리 사방에 걸친 안개, [五里霧]를 일으킬 수가 있었다.

그에 비해 [三里霧] 밖에 일으키지 못하는 배우(裵優)는 몇 번이나 장개에게 배우고자 했으나,

배우의 비뚤어진 마음을 꾀뚫어 본 장개가 모습을 감추기 때문에 이루지 못했다. 결국 배우는

안개를 일으키는 기술을 나쁜 일에 이용하려다 신세를 망쳤다고 한다.

 

*他山たざんのいし

예로부터 잘 알려진 구로, 요즈음에도 매우 사용빈도가 높다. 그에 비해 오해도 있어

어느 조사에서 이 속담의 의미를 물었더니 자신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이라는

진귀한 답이 있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어딘가의 산속 돌맹이이니...

중국 [시경(詩經)], 他山之石(다른 산의 돌이라도) 可以攻玉(이로써 옥을 갈수 있네)

에서 비롯되었다. 옥석혼효(玉石混淆)라고는 하나, 옥과 돌로는 가치가 전혀 다르다.

하지만 돌이라 전혀 쓸모없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다른 산에서 나온 질 나쁜 돌이라도

옥을 가는 숫돌로 쓸 수는 있다, 그런 말이다. ,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언동이라도

교훈으로서 자신을 갈고 닦는데 쓸 수 있다는 게 본래의 의미다.

저를 타산지석으로 삼으십시오, 라고 말하는 것이 겸허한 사용법이다. 근래에는

다른 것을 참고로 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의미, 혹은 모범, 본보기의

의미로도 사용하는데, 원뜻으로 보아 윗사람을 타산지석으로 비유하는 건 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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