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문화: 그림 - 화조화(花鳥畵)   -   자율학습 [自己流學習]/日本文化

화조화는 꽃 새 벌레 등을 그린 것으로, 인물화나 수묵화(산수화)와 함께

동양화의 대표적인 주제인데, 일본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헤이안(平安)시대에 들어서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까지 꽃의 아름다움이나 새들의 귀여움을 읊은 노래는

많이 있었으되 그림이나 조각 같은 형태로 표현되는 일은 없었던 것을

가마쿠라(鎌倉) 시대부터 유행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 狩野派나 雪舟등이

많은 화조화를 그려냈다.

 

모모야마(桃山)시대부터 에도(江戸)시대에 걸쳐서는 성(城)의 장식화 표구로 그렸다.

또한 에도시대의 문치정책(文治政策-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학문이나 교육의 장려로써

백성을 통솔하기 위한 정책)에 따라 그때 까지 값비싼 회화에는 연이 없던 서민들도

그림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와 함께 화조화가 점점 번창했다.


화조화에는 그려져 있는 꽃이나 새의 종류에 따라 4계가 표현되어 있다.

봄:   꽃-모란, 매화, 동백, 조릿대

      새-꾀꼬리, 금계, 황금새, 휘파람새, 심산멧새, 참새, 할미새
여름: 꽃-버들, 갈대, 벗풀, 수련, 속새, 들장미

      새-백로, 제비, 물총새, 박새
가을: 꽃-단풍, 부용, 국화, 용담

      새-꿩, 메까치, 딱새

겨울: 꽃-동백, 매화

      새-두루미, 원앙, 물까치, 곤줄박이, 산비둘기,

 

화조도(花鳥図) 가노에이가꾸(狩野永岳) 작

 

자양화쌍계도(紫陽花双鶏図) 이토자쿠츄(伊藤若冲)작

 

가메도우메야시키(亀戸梅屋舗) 우타가와히로시게(歌川広重)작

 

우에노시미즈도시노바즈노이케(上野清水堂不忍ノ池) 우카가와히로시게(歌川広重)


위의 히로시게(広重) 그림 2편은[에도명소(江戸名所)100경] 중에서 고른 것.

名所江戸百景은 히로시게의 만년 작품으로, 1856년 2월부터 1858년 10월에 걸쳐

제작한 연작 우키요에 명소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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