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   화상 [畵像]



  친구는 소중한 것
그 중에도 우리 같은 친구는
하늘이 주신 축복 아닌감~~~^0^

   가을 이야기 / 용혜원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숲길을 지나 곱게 물든 단풍잎들 속에
우리들이 미처 나누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마음껏 탄성을 질러도 좋을
우리들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갈바람에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들 속에
우리들의 꿈과 같은
사랑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호반에는 가을을 떠나 보내는 진혼곡이 울리고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가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 잔의 커피와 같은 삶의 이야기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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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reply | del   2009.11.10 22:54 신고
    어데가 배경인지
    알아 맞추면
    떡 하나 주지~~~~~~요
  2. reply | del   2009.11.10 22:57 신고
    호호호 언니야
    이게 뭐야 하겠지 ?
    가을 시 위에 봄의 배경...?

    하하하
    이제 곧 닥아올 눈 앞에
    꽃동산을 그리며 띠웁니다
  3. yoohyun reply | del   2009.11.11 09:24 신고
    떡 하나 받아먹게 생겼네*^^*
    어느해 봄날, 수안이와 나를 그대가 안내했던, 정원이 매우 아름답던
    한정식집이지! 참 그 때만해도 젊었네, 진짜 ㅋㅋㅋ
    다가올 추위 건너 뛰고 꽃피는 봄 맞을 준비하는 그 슬기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