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都를 둘러보았습니다   -   기행문 [紀行文]

9월 생일의 친구를 위해 노녀 세명이 경주로 축하여행을 떠났습니다.
계절이 나들이하기에는 좀 이른 탓인가 어딜 가나 붐비지 않아 좋더군요.
고급 호텔, 좋은 음식, 편안한 관광으로 이틀을 보냈더니, 셋이 다
피로한 기색도 없이 잘 웃고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돌아 본 곳 잊기 전에 올려놓으면서, 복습하는 기분으로 간단한
설명 곁드립니다.  


佛國寺(설명: 민속문화-69,70....번)


芬皇寺石塔 (설명: 민속문화-83번)

鮑石亭
경주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로, 젊은 화랑들이 풍류를 즐기며
기상을 배우던 곳이다.
중국의 명필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어야 하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로 술 3잔을 마시는 잔치인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하였는데, 포석정은 이를 본뜬듯.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정자는 없고 풍류를 즐기던 물길만이 남아있다.
물길은 22m이며 높낮이의 차가 5.9㎝이다.


金庾信將軍墓
삼국통일에 중심 역할을 한 사람. 660년에 귀족회의의 우두머리인 상대등이
되어 백제를 멸망시켰으며, 668년에는 신라군의 총사령관인 大摠管이 되어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의 침략을 막아 신라 삼국통일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무덤은 지름이 30m에 달하는 커다란 규모이며, 봉분은 둥근 모양이다.
봉분 아래에는 둘레돌을 배치하고 그 주위에는 돌난간을 둘렀는데, 둘레돌은
조각이 없는 것과 12지신상을 조각한 것을 교대로 배치하였다.
12지신상은 평복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몸은 사람의 형체이고
머리는 동물 모양이다. 조각의 깊이는 얕지만 대단히 세련된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처럼 무덤 주위의 둘레돌에 12지신상을 조각하는 것은 통일신라
이후에 보이는 무덤양식으로, 성덕왕릉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太宗武烈王陵
무열왕릉은 높이 12m정도에 밑둘레가 100m에 이르는 큰 능으로 경주의
다른 능에 비해 유려한 곡선이 특히 아름답다. 통일신라 이후에는 화려하게
장식한 능들이 나타나는데 태종무열왕릉은 별다른 장식이 없다. 다만 능 둘레에
석축을 쌓고 호석을 세운 것으로 보이나 흙에 묻혀서 잘 보이지 않는다.
경내의 비각에는 국보 제25호로 지정된 태종무열왕릉비의 귀부와 이수만이
남아있는데, 이수에 '태종무열대왕지비'(太宗武烈大王之碑)라 새겨져 있어
신라 왕릉 가운데 매장된 왕이 명확한 유일한 능이다.


天馬冢
제155호 고분이라고 불려왔으나 1973년 문화재관리국에 의한 발굴조사 결과
무덤 안에서 자작나무껍질에 채색으로 천마(天馬)를 그린 말다래[障泥]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고 명명되었다. 거대한 봉토로 덮인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으로서
봉토의 바닥지름은 47m, 높이는 12.7m에 달한다.
봉토 내부의 유물로는 정상부 근처에서 마구류로 추정되는 금동판(金銅板)·
미늘쇠[有刺利器]·쇠낫[鐵鎌]·쇠투겁창[鐵]·유리구슬[琉璃玉] 등이 출토되었다.
덧널 상부 출토유물로는 쇠도끼[鐵斧]와 굽다리접시[高杯]·뚜껑접시[蓋杯]·
목단지[長頸壺]·단지[短頸壺] 등의 토기류, 금제 굵은고리, 가는고리귀걸이,
유리구슬 등과 대형환두철봉(大形丸頭鐵棒)·환형철구(環形鐵具) 등이 있다.


雁鴨池
신라 때의 연못으로, 삼국통일을 전후로 조성되어 674년(문무왕 14)에 완성.
1975년 3월부터 86년 12월까지 발굴· 조사되었는데 석축호안으로 둘러싸인
연못, 3개의 섬, 연못 서쪽의 호안변에서 5개의 건물지 등이 밝혀졌다.
연못 안팎에서 출토된 완형유물이 1만 5,023점에 달하며, 그 중 瓦塼類는
신라 와전류 문양편년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힐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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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ean reply | del   2009.09.10 23:39 신고
    국사 공부 제대로 하고 갑니다.
    역시 맏이는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니까요.

    한참 쉬었다,
    내 홈에는 사진만 쭈욱 올려야지.................

    "어느 집에서나 철없는 망내에겐 아예 일 안 시키두구먼"
    요런 식으로 꾀를 부리다 쫓겨날라나?

    ..........................쬐금은 미안하고 걱정도 되는 꼬맹이가
  2. 에버걸 reply | del   2009.09.12 22:35 신고
    맛 있어요?
    나 살쩠네요
    찍사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3. yoohyun reply | del   2009.09.12 22:54 신고
    능동적인 해결사 덕에 실수 연발인 사람 의타심만 키우면서
    잘 놀다 왔습니다. 늘 건강이 염려되는 꼬맹이, 이번엔 고기도 잘 먹고
    소화도 제대로 시키는 듯 해서 얼마나 다행스러웠던지....
    이런 여행 살아있는 동안 자꾸자꾸 합시다*^-^*
  4. evergirl reply | del   2009.09.14 18:34 신고
    언니 자꾸 자꾸 가자구?
    좋아요 좋아!!!
    언니와 막내 사진 찍느라 수고 많았어용
    생각할 수록 참 좋았지요?
    해프닝도 여행의 추억이 되었고 히히히
    난 몰라 왜 그랬는지는.....